그룹 비투비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8일 OSEN에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올림픽이 4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큰 행사이지 않은가. 그런 의미처럼 4년을 돌아 1위를 했다는 게 비투비에겐 정말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지금부터'란 생각으로 위로해 왔는데 1위를 해서 진정한 시작지점에 왔다고 생각한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사실 어안이 벙벙해 뭐라고 소감을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생해준 멜로디, 우리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지난 6일 MBC뮤직 '쇼!챔피언', 지난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데뷔 4년 만의 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2012년 데뷔해 '뛰뛰빵빵', '집으로 가는 길'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으며 최근 신곡 '봄날의 기억'을 내고 활동 중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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