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가수 제시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밝혔다.
티파니는 8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함께 출연하게 된 제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시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알았다. 요즘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티파니는 “제시를 보면 눈물이 난다”며 “최근 5년 만에 방송국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만나자마자 울었다”고 말했다. 문화 차이로 인해 겪은 설움들이 친한 친구를 만나자 폭발한 것이었다.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티파니의 우정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