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가 월드투어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최근에 월드투어를 마친 씨엔블루는 가장 기억나는 나라에 대해 "남미 관객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종현은 "남미에서 공연을 하면 여자 속옷들이 하나씩 날아온다. 한번은 기타에 걸렸는데, 손으로 치우기도 뭐하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용화는 "나는 결국 손으로 치웠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가면 어떡하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