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호스트 이정진, 과감하게 망가진다" 기대UP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4.09 07: 59

tvN 예능 ‘SNL코리아7'의 호스트로 발탁된 배우 이정진이 걸그룹 여자친구로 변신하는 가운데 제작진 측이 기대감을 전했다.
'SNL7'의 제작진 측은 9일 “이정진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열의에 가득 차있다”며 “과감하게 망가지는 이정진의 새로운 모습들이 시청자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에는 이정진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정진은 평소 ‘SNL코리아’의 팬이었다며 코너 구성 등에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재미를 위해 몸을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정진은 이날 ‘내 생애 가장 좋은 나 좋은 팬’ 코너에서 크루 권혁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병맛 코미디'를 선보인다. 지금껏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봤던 이정진의 멋있는 모습이 아닌, 이정진의 색다른 매력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코너에서 권혁수는 몇 안되는 이정진의 팬으로 등장하고, 권혁수를 잡기 위한 연예인 이정진의 노력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이정진은 파격적인 여장 분장을 감행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로 변신한 것. 뿐만 아니라 이날 여자친구의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의 안무를 시도한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도 활동중인 이정진을 위트있게 비튼 ‘쿨가이’ 코너도 선보인다.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 같은 폼을 잡아 주위 사람들을 복장 터지게 한다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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