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찰 체포 리스트에 떴다?
8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헌팅턴 해변의 경찰서에 해리슨 포드의 이름이 범죄자 명단에 들었다. 마약을 소지하고 배우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다.
하지만 이는 경찰 시스템 오류에 따른 해프닝으로 보인다. 경찰 측은 "온라인 시스템에 가짜 이름의 범죄자를 만들어 6개월간 기록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리슨 포드의 이름이 제대로 삭제되지 않은 채 실수로 체포 리스트에 뜬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는 "해리슨 포드가 헌팅턴 비치 경찰에 체포된 적은 절대 없다. 명백한 우리의 실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도망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에서 액션 배우로 활약하며 국내외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