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사랑의 토이가 됐다. 악동 블락비에서 순애보 감성남으로 돌아선 일곱 남자들이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토이' 티저를 공개했다. 선 공개곡 '몇 년 후에'보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그동안 블락비는 파워풀하면서 신 나는 힙합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180도 감성적으로 변신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을 이용해 달라는 호소가 듣는 이들의 심장에 와서 박힌다.
봄맞이 블락비의 감성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락비는 오는 11일 오전 0시 미니 앨범 '블루밍 피리어드'를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겨냥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