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으로 2016년 성공적인 첫 포문을 연 Mnet이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음악도 오디션도 아닌, 리얼한 '데이트 예능'이다.
Mnet은 올해 '슈퍼스타K 2016',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3' 등의 시즌제를 비롯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데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 Mnet이 데이트 예능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2년 '더 아찔한 소개팅' 이후 4년여 만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외모가 아닌 내면의 사랑을 찾아가는 콘셉트를 주축으로 한다. 진정한 사랑을 찾은 참가자는 사랑은 물론, 상금까지 획득하게 될 예정.
이를 기획한 한동철 국장은 OSEN에 "Mnet 시청층이 관심이 많은 소재다. 일반인 주인공인 프로그램에, 어떠한 특정한 룰에 의해 움직이는 게 아니라, 리얼을 기반으로 한다"고 귀띔했다. 편성은 미정이며, 여름 방송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한동철 국장은 앞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연출을 총괄했으며 과거 '아찔한 소개팅'을 연출한 바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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