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현준이 방송 최초로 아들 럭키(태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득남한 소식을 전하며 럭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3년 만에 늦깎이 아빠가 된 기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굉장히 기쁘다"며 "굉장히 작은데 오래 안고 있으니까 어깨가 저리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또 아이를 위해 건강한 아버지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럭키야, 아빠가 네 운동회는 못 갈수도 있어. 그래도 이해해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jy040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