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태후' 완벽 패러디…'현실은 달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4.09 22: 35

'태양의 후예'가 'SNL코리아7'에서 패러디됐다.
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현실화 버전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그동안 현실감이 없다는 지적을 화면으로 옮겨온 것.
대위 송중기와 의사 송혜교의 얼굴을 대신해, 정상훈과 정이랑이 대신했다. 현실에서 두 사람은 헬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차에서 음성 유언을 나누는 장면은 눈물 콧물 다 흘리는 모습으로 대체됐다.

또한 가슴이 아닌 윗부분을 압박하는 장면에서는 목을 졸라 괴로워하는 모습, 또 흙먼지가 있는 재해 현장에서의 개복 수술로 환자가 사망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또한 막바지에는 정확하게 여주인공 어깨 컨트롤기를 명중시키는 장면은, 명중하지 못해 폭탄이 터져 죽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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