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이 '마리와 나' 폐지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학생 강호동은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강예원 선생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JTBC 짜증난다. '마리와 나' 폐지됐다. 어느 정도 기다려 줘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동물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 그래서 PD가 도와준다고 했다. 이제 교감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친구가 되기 시작했는데 기다려 주지 않고 폐지한다면 '아는형님'이랑 '쿡가대표'에서 알아서 나가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속상해했다.
이 말에 강예원은 "그동안 너무 잘 되지 않았냐. 자신감 잃지 않으면 2년 뒤 잘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강호동은 "2년 뒤 대상 받을 수 있겠냐"며 희망을 가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