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식사'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김혜수는 털털한 매력과 재치있는 말 솜씨로 매력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는 영화촬영 중인 김혜수와 전화연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수는 전화를 통해 "너무 그 자리에 가고 싶었다"며 "가야하는데 영화촬영이 시작돼서 못갔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식사' 애청자 답게 "수로씨가 입맛이 너무 많이 변해서 정말 잘드시더라"라고 언급했다.
김혜수는 "요새 살이 너무 빠졌다"라는 MC 김수로의 걱정에 "전 좀 홀쭉해져도 된다"며 "그래봐야 비슷하다. 삼시세끼가 아니라 삼시여섯끼는 먹어야 한다"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