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눕방의 인기에 대한 당황감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스타팅'의 주인공으로 이경규가 등장해 '마리텔' 속 눕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눕방을 택한 이유에 대해 "예전보다 몸이 좀 안 좋더라.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오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점점 눕게 됐다"라며 "얻어걸린 것도 있다"도 답했다.
이어 그는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첫주에는 1위를 예상했다. 개가 나오기 때문에. 개들을 여성들이 좋아한다. 내가 안 나와도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사실은 그게 잘 먹힐 줄 몰라서 당황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