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타자 전향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오른다.
LG는 10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이형종을 콜업, 이날 경기 7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2008년 우완 강속구 투수로 LG에 1차 지명을 받은 이형종은 2014년 10월부터 타자로 전향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자로서 가능성을 증명했고,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서 2016시즌을 준비했다.

양상문 감독은 “팀에 외야수가 필요해서 형종이를 불렀다. 게다가 상대투수가 좌완 세든이기 때문에 공격력 강화도 필요했다”고 이형종을 콜업한 이유를 전했다.
이로써 이형종은 2010년 이후 6년 만에 1군 무대에 오른다. 당시는 선발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제는 타석과 외야 그라운드를 밟는다.
한편 이날 엔트리에 이형종이 들어가면서 김용의가 제외됐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