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인기가요' 1위 소감을 전했다.
블락비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몇 년 후에'로 장범준 '사랑에 빠졌죠', 십센치 '봄이 좋냐??'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방송 이후 블락비 멤버들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소감을 직접 밝혔다. 비범은 "팬들한테 꿀 나눠줄 것이다. 일등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으며 태일은 "1위 셀카를 찍어드릴 것이다. 오랜만의 컴백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피오는 "정말 매우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지코는 "자칫 나태해질 수도 있는 시기에 이런 큰 결과물을 안겨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할 명분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경은 "활동도 아직 안한 곡으로 일위를 해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로, 유권은 "일위 감사드리고 '토이'도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로, 재효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노력하겠다"는 말로 1위 소감을 전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