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 타고난 예능감..복불복에 반전 메소드 연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10 17: 14

'슈퍼맨' 이서언이 똑 부러지는 연기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쌍둥이 서언-서준과 함께 1박2일을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의 생일을 기념해 '1박2일'을 진행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휘재는 쌍둥이와 함께 저녁을 두고 음료수로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1라운드는 레몬주스. 먼저 선택한 서언이 승리하면서 보쌈을 획득하게 됐다. 

2라운드는 맛있는 바나난우유를 찾는 미션이었는데 우유를 마신 서언과 서준 모두 "맛있다"라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언과 서준은 바나나우유를 계속해서 마시면서 맛있다고 했고, 이휘재는 서언을 보면서 "짜니?"라고 묻자 서언은 그제야 실토했다. 
서언은 소금을 넣은 바나난우유를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면서 고난이도의 연기를 보여준 것. 서언의 실토에 이휘재는 웃으면서 큰 아들의 예능감을 기특하게 생각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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