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안예은, 결승 첫 경연에서 이수정에 앞섰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10 18: 51

 ‘K팝스타5’ 안예은이 결승 첫 경연에서 이수정에 앞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영광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안예은 이날도 역시나 자작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진영 “제가 아마 예은 양 무대를 보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작품’일 것이다. 예은 양의 곡을 들어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겠다. 삶이 담겨있다. 오늘 곡도 마찬가지다. 사랑도 실제로 이렇게 했을 거 같다. 예은 양의 음악도 사람 자체도 작품 같다. 음악적으로 놀라운 것이 조금 부족했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좋았다”며 92점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총점 284점이었다.
이수정의 선택은 김광석의 ‘편지’였다. 이수정의 한국말이 아직은 어눌하지만, 팝이 아닌 김광석의 ‘편집’를 선곡해 놀라움을 샀다.
박진영 “바꿔부를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 안 어울리는 옷을 자기 옷처럼 입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너무 과감하지 않았나 싶다. 도전은 높이 사고 싶고, 정말 비교가 안 될정도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92점을 줬고, 총점 277점을 기록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