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가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키노33 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리사-이규창 커플은 11일 오후 7시,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 다 대중에 알려진 유명인이지만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달 OSEN 단독 보도로 4월 결혼식을 알린 두 사람이다. 지난해부터 1년여간 사랑을 이어왔고 마침내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선남선녀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들고 데뷔해 가요계는 물론 뮤지컬계까지 접수했다. 이규창 대표는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으로 손꼽힐 정도로 업계 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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