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뱀 뜯어먹는 열연 ‘강한 카리스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4.11 07: 34

배우 장근석이 뱀 먹는 열연을 펼친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장근석이 연기하는 백대길의 고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4회 말미 자신을 지키려다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이 이인좌(전광렬 분)가 쏜 활에 맞아 세상을 떠난 것.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헤질 대로 헤진 옷차림으로 깊은 산 중턱을 헤매고 있다. 머리는 다듬지 못한 듯 한껏 헝클어져 있으며 얼굴 역시 한없이 초췌하다.

무엇보다 대길이 입으로 물어뜯고 있는 것의 정체가 ‘뱀’이라는 것이 가장 시선을 강탈한다. 얼마나 대길이 극한의 상태가 놓이게 되는지, 대길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강력한 생존본능을 발휘하는지 단번에 보여주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대박’ 5회, 6회에서 극 중 대길의 변화가 강력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극적인 장면이 많은데 장근석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 모두 숨 죽이고 바라보다 박수갈채를 쏟아냈을 정도다. 대길의 변화. 변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줄 장근석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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