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MTV 무비 어워즈에서 또 한 번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MTV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6 MTV 무비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평생의 소원이었던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MTV 무비 어워즈에서도 다시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우주연상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샤를리즈 테론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영화에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작(자)
▲ 올해의 영화 =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 남우주연상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 여우주연상 = 샤를리즈 테론('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액션연기상 = 크리스 프랫('쥬라기공원')
▲ 실화상 =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 코믹연기상 =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
▲ 발견상 = 데이지 리들리('스타워즈:깨어난 포스')
▲ 키스상 = 레벨 윌슨&아담 드바인('피치 퍼펙트2')
▲ 영웅상 = 제니퍼 로렌스('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2')
▲ 악당상 = 아담 드라이버('스타워즈:깨어난 포스')
▲ 앙상블상 = '피치 퍼펙트2'
▲ 싸움상 = '데드풀' / trio88@osen.co.kr
[사진] '레버넌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