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시즌2로 돌아온 '소풍'의 첫 회를 꾸민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웨딩싱어즈’ 편에 이어 ‘소풍’에서도 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범준은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소풍’의 출연을 결정하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간 장범준은 예능에 출연하기보다 음악성이 짙은 음악 프로그램이나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소풍’ 역시 뮤지션의 음악성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이기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풍’은 개성이 다른 가수들이 만나 새로운 무대를 꾸미는 야외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파를 탄 바 있다.
‘소풍2’의 첫 방송은 4월 말로 예정돼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