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가수 거미가 공식 페이스북에 중국판 '나는 가수다4'에 출연한 소감 및 사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 사진부터 황치열 장위안과 함께 찍은 셀카 등을 공개했다.
앞서 거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4'를 통해 결승자 무대에 오른 황치열을 돕고자 중국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이 부른 '태양의 후예' OST로 황치열과 호흡하며 1라운드 듀엣 무대를 꾸몄고 두 사람의 하모니는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거미를 위해 후배 황치열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두 사람의 돈독한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거미는 "같이 무대를 꾸민 황치열이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좋았다"며 "중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한 듀엣 무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 Feel the Voice in Japan'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sjy0401@osen.co.kr
[사진] 거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