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쇼케이스 무대 중 음이탈에 대해 "떨려서 실수했다"고 밝혔다.
샘김은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수록곡인 '마마 돈 워리' 무대를 펼쳤다.
감미로운 무대를 펼치던 샘킴은 고음 부분에서 작은 음이탈을 일으켰지만,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이어 무대를 마무리한 샘김은 수줍게 미소 지으며 "아까 안 떨렸는데 갑자기 떨려서 실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제 잠이 떨려서 잠이 안 와서 수면제를 먹기도 했다"라고 덧붙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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