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자꾸 어려운걸 해낸다..송중기 체중감량 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12 06: 30

체중 감량이라는 그 어려운 걸 또 해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어마어마한 인기 몰이 중인 배우 송중기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체중 감량에 나서고 있는 것. 
현재 송중기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K-스타일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했으며 최근엔 중국과 홍콩 등을 방문해 '태양의 후예' 홍보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그야말로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송중기는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 중. 바쁜 와중에도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 건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 때문이다.
'군함도'는 '베테랑'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리는 일본의 하시마섬 이야기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다룰 '군함도'에서 송중기는 군함도 내에 유력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서 몰래 군함도로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군함도에 잠입하기 위해 좁은 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 역시 마다하지 않는, 신념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이와 같은 박무영 역할을 위해 송중기는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후문.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며 오는 5월 말 있을 촬영 준비에 매진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군함도' 측 관계자는 "류승완 감독이 송중기 배우 본인에게 다이어트를 주문했는지, 몇 kg까지 원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송중기가 극중 맡은 박무영 역할은 슬림한 몸매를 필요로 하는 역할임은 맞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