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보컬 기현이 MBC 드라마넷 ‘취향저격 뷰티 플러스’ 의 MC로 낙점, 손태영 김지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취향저격 뷰티 플러스'는 트렌디한 연예인 MC군단과 SNS 스타의 만남으로 기존 뷰티쇼와 다른 신개념 뷰티쇼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취향저격 뷰티 플러스’의 매 회 주제는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스타의 메이크업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원하는 워너비를 찾기 위해 방송 전 SNS 생중계를 진행하며 게릴라로 펼쳐진 생중계 방송에서는 1500명의 접속자와 약 2000개의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처럼 매회 방송에서는 새로운 콘셉트로 SNS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를 선정한다. 워너비 스타의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버전과 실생활에서 응용가능한 상황극을 연출해 보다 친절한 뷰티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MC 도전인 만큼 많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고 전했다.
'취향저격 뷰티 플러스'에는 기현 외에도 광채 피부의 소유자 손태영과 자타공인 뷰티 내공녀 김지민도 합류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 최근 MBC '옆집의 CEO들'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을 통해 '용왕'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록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3표차이로 졌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소유, 기리보이와 함께 ‘팔베개’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오렌지 마멀레이드’의 OST ‘끌리는 여자’, 박서준, 황정음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의 OST '한걸음 더'를 발표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차세대 보컬 기대주이기도 하다.
한편, ‘취향저격 뷰티 플러스’는 오는 19일 밤 12시 MBC 드라마넷에서 첫 방송 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