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일본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 원형 홀에서 '웰컴 투 마이 플래이스 서강준 인 오사카'(Welcome to My PLACE Seo Kang Jun in OSAKA)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서강준은 2회에 걸쳐 약 1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로 오프닝무대를 꾸민 그는 '서강준의 24시간' 이란 앙케이트 코너부터 피아노 연주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끝으로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 서강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친 서강준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무척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어서 감사한 자리였던 것 같고 팬 분들을 통해 행복을 얻고 가는 것 같아 나 또한 정말 행복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강준은 "즐겁게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곧 다시 찾아와 이번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강준의 오는 6월 11일 도쿄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서강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에서 연이어 단독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