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무비' 재개봉, 남달리 반가운 이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12 09: 39

영화 '레고무비'가 5월 4일 재개봉한다.
'레고무비'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건 모험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사상 최초 '레고 블록' 버스터. 영화 전체에 걸쳐 캐릭터의 표정을 제외하고 움직임과 배경 등을 레고 블록 하나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모션 기법을 완성한 최초의 영화이다.
'레고무비' 측은 "개봉 당시 관객들이 보내줒 뜨거운 성원과 더불어 개봉 후 영화적 완성도가 회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손꼽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재개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레고무비'의 재개봉이 의미있는 이유는 '레고무비'가 지난 2014년 '토르:다크월드'에 이어 부율 협상 문제로 서울 지역 멀티플렉스에서 상영되지 않아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메가박스를 찾아야만 했다.
리암 니슨, 모건 프리먼, 윌 페럴, 채닝 테이텀, 윌 아넷, 엘리자베스 뱅크스, 알리슨 브리 등이 목소리 연기자로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레고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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