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정준영, 허세본색 발동…'4차원 화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4.12 10: 19

정준영의 '허세 본색'이 본격화됐다.
12일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오래된 냉동 삼겹살을 주제로 수업이 펼쳐진다. 간과하기 쉬운 삼겹살의 냉동 보관법, 오래된 냉동 삼겹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 표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허세에 죽고 허세에 사는 ‘허생허사’ 정준영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4차원 허허실실 화법’으로 특유의 허세를 드러내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냉동 고기를 해동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형들에게 “다들 인생을 너무 어렵게 사시네”라며 유유히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모습은 기본. 뜬금없이 백종원에게 "제육볶음의 ‘제육’의 어원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더니, 백종원이 선뜻 답하지 않자 "선생님이 그것도 모르면 어떡하냐"고 타박 한다.
냉동 삼겹살을 주제로 한 사전 요리 테스트도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주 백종원에게 배운 파 기름 레시피를 이용해 요리를 완성한 정준영은 "여러분이 한 것은 음식, 내가 한 것은 요리"라는 뻔뻔 멘트로 허세본색을 드러내기도 한다.
정준영의 제육볶음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와 그의 4차원 활약상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는 방송에서 확인 가능.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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