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존스5' 측이 배우 해리슨 포드의 캐스팅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인디아나존스'의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이 해리슨 포드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마샬은 최근 가진 Q&A 시간에서 '인디아나존스5' 이후 또 다른 시리즈가 나올 수 있냐는 질문을 받고 "가능성 있다. 모든 건 이야기에 달려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 생각에 '제이슨 본'과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는 '007' 처럼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제이슨 본과 인디아나 존스라는 캐릭터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때문에 오직 한 명의 배우만이 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라고 해리슨 포드를 다시금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디아나존스5'에 대해 "프리퀄 형식은 아니고 '인디아나존스' 4편과 연결된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