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남궁민,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이 첫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이 신선한 조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야수의 미녀'는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앞에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남궁민은 전국 싸움 1등에서 전과자 누명을 쓴 주인공 안단태를 연기한다. 또 걸스데이 민아는 여주인공인 귀여운 억척녀 공심 역을 맡았다. 그리고 안단태의 이복형제이자 세상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완벽남 석진수는 온주완이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냄새를 보는 소녀'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특히나 남궁민과 민아의 드라마 첫 주연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14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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