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중국의 절친 스타 장량에게 세월호 팔찌를 선물했다.
12일 오전 박해진 웨이보 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박해진 트루스토리 NO.27'에서는 박해진이 장량과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장량은 인터뷰 중 박해진에게 받은 노란 팔찌를 보여주며, 앞서 박해진을 처음 만났던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한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생겨서 현장 분위기도 많이 무거웠다. 그날이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곁에 있던 박해진은 "제가 차고 다니는 건데 장량이 기억해주었으면 해서 선물로 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장량은 중국내 박해진의 인기에 대해 묻자 "해진의 인기는 매년마다 배로 많아지고 있다. 주변 친구끼리 대화할 때도 해진의 이름을 많이 거론해서 기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박해진과 장량 두 사람은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함께 호흡했으며, 동반 화보 촬영을 비롯해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에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잇는 대표 절친이다. / gato@osen.co.kr
[사진] 박해진 트루스토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