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근이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근은 '굿와이프'에서 전도연의 라이벌 변호사 역할로 최근 출연을 결정지었다.
'굿와이프'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무엇보다 전도연의 11년 만의 안방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원근은 극 중 전도연이 분한 김혜경의 라이벌 변호사로 출연할 전망이다.
이원근은 KBS 2TV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할만한 신인 배우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보인 이원근은 '굿 와이프'에서 전도연의 라이벌로 불꽃튀는 신경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