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지민이 생방송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리얼리티쇼 '채널 AOA'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더 지민은 오후 7시 생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생방송이 가장 문제다. 멤버 중에 내가 제일 못 할거 같아서 걱정이 된다"며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하다. 아마 찬미 혼자 이야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걱정했다.
반면 생방송을 가장 잘할거로 언급된 찬미는 자신있는 표정. 그는 "브이앱으로 생방송을 해본 경험이 있다. 당시 경험을 살려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채널 AOA' 생방송은 티빙과 네이버를 통해 전파를 타며 오늘(1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이날 자정 온스타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