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 김숙 "책장 구입..채우는 맛을 깨달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4.12 16: 21

 개그우먼 김숙이 ‘비밀독서단2’ 출연 이후 삶에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숙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2’에서 “책장을 새로 구입했다. 지금은 책장이 많이 비어 있는데 한 권씩 채워가는 재미를 느꼈다”며 “책장 채우는 맛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밝혀 비밀독서단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두 달 후에 그 책장이 중고시장에 나온다에 내 손목을 걸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밀독서단2’는 새 시즌을 맞아 흥미로운 주제에 맞춘 ‘북랭킹TOP100’을 발표하며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가 읽었을 법한 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민국 군인들은 뭐 읽지?’라는 주제로 한 북랭킹TOP100을 공개한다. 김숙은 “송중기에 빠진 것만큼이나 독서에 흠뻑 빠지게 할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보인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랭킹 1위에는 ‘미움 받을 용기’가, 3위에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가 랭크돼 군인들이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이유에 대한 비밀독서단원들의 풍성한 북 토크가 펼쳐진다. 방송은 오후 4시, 오후 11시./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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