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vsSBS, '질투의 화신' 편성 놓고 상반된 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4.12 16: 39

SBS 측이 '질투의 화신'과 '보보경심:려' 모두 편성 확정이 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KBS와 SBS가 전혀 다른 입장을 전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OSEN에 "'질투의 화신'과 '보보경심:려' 모두 편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조정석과 공효진이 출연을 논의 중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편성 확정돼 9월 중 방송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SBS 역시 '질투의 화신'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하며 상황을 반전시킨 것.

결국 '보보경심:려'의 편성 여부는 '질투의 화신'에 달렸다는 설명. 만약 '질투의 화신'이 KBS에서 방송이 되면 '보보경심:려'는 8월 말 방송될 가능성이 높고, SBS에서 편성이 된다면 10월로 미뤄질 전망인 것. '질투의 화신을 놓고 KBS와 SBS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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