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가 팬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희는 12일 오후 네이버 V앱 생중계 '퀵소희의 탈덕금지방송'에서 시종일관 밝은 모습과 함께 팬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방송을 시작한 김소희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프로듀스 101' 끝나고 회사에서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휴식을 주셨다. 정말 이렇게 착한 직원분들이 계실까 싶다"라며 회사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팬들이 직접 남겨준 질문들을 하나하나 답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그는 팬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냐는 질문에 "지금 밥을 드셨는지 모르겠다. 밥을 안 드시고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걱정이다"라고 팬들을 챙겼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밥을 두 공기씩 먹기로 약속하자. 먹고 인증샷을 남겨주시면 내가 직접 댓글을 남기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팬들에 대한 김소희의 마음은 또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며 "데뷔를 하면 데뷔 파티로 고기와 피자를 먹으러 가자. 직접 눈으로 내가 얼마나 먹는지 확인해달라"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공약으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실시간 댓글로 오는 팬들의 부탁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그는 사투리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아웃사이더보다 빠른 랩을 해달라"는 팬의 짓궂은 질문에도 뛰어난 랩 실력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도, '픽 미(PICK ME)' 무대 요청에 춤까지 추며 진정한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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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