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첫 선발 등판 LG전서 3이닝 3실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4.12 20: 16

롯데 자이언츠의 신예 우투수 김원중이 첫 선발 등판서 고전했다. 
김원중은 12일 잠실 LG전에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총 86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 2피안타 6볼넷 3탈삼진 3실점했다. 기록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제구난조로 인해 위기를 자초했다. 
김원중은 1회초 4점의 득점지원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정주현 안익훈 박용택에게 내리 볼넷을 범하며 무사 만루로 위기를 자초했다. 히메네스에게 희생 파울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고,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안익훈이 득점해 2-4가 됐다. 

이어 김원중은 이천웅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양석환에게 볼넷을 범하며 2사후에도 주춤했다. 그러나 유강남을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가까스로 첫 이닝을 마쳤다. 
여전히 볼에 많았지만, 2회말에는 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첫 타자 오지환을 2루 땅볼로 잡았고, 정주현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강민호의 도루 저지로 정주현을 지웠다. 그리고 안인훈을 스탠딩 삼진으로 잡아 실점 없이 두 번째 이닝을 끝냈다. 
김원중은 3회말에 다시 위기와 마주했다. 첫 타자 박용택의 타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 범타가 됐지만, 히메네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채은성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 2루에서 이천웅을 1루 땅볼, 2사 2, 3루에서 양석환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피했다. 
이후 롯데는 4회말 김원중 대신 이정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롯데는 4회초까지 4-3으로 앞서고 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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