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1박 2일' 멤버들과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수근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이승기가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다시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 오랜만에 간 여행이었는데 진짜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다. 아직도 잘 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승기가 달라졌다. 스무살 때 봤는데 지금 서른 살이 됐다. 25살까진 괜찮았는데 이번엔 뛰면서 헉헉 거리더라. 세월은 어쩔 수 없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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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