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박기웅을 제치고 도도그룹 수석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기탄이 재판 도중 위기에 빠진 일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재는 재판을 거의 질 뻔하고, 그때 기탄이 사라진 오승덕을 데리고 와 증인으로 세운다. 결국 일재는 재판에서 이기고, 도도그룹은 빼앗긴 기술을 보상받게 됐다.
이 일로 일재는 회사에서 궁지에 몰리고, 기탄은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기탄은 모든 공을 일재에게 돌린다. 일재는 고마워하기는 커녕 "왜 거짓말을 하냐.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고 오히려 역정을 낸다.
연수원 최종 성적에서 기탄이 수석을 차지하고, 30위권이었던 수연은 5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회사에서 보내는 해외 연수를 가게 됐고, 건우는 기탄에게 진 것을 분해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