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성유리가 찰떡 파트너십으로 다시 한번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극 '몬스터'에서는 연수원에서 수석을 하는 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오승덕 연구원을 찾아내 질 뻔한 도도그룹 재판을 승소하게 한다. 이 일로 기탄은 건우를 제치고 연수원 최종 성적에서 수석을 차지한다. 함께 한 수연은 5등.
두 사람은 8등까지 가는 해외 연수에 가고, 거기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파는 숙제를 부여받는다. 한편, 도도그룹은 마이클 창이라는 위조범때문에 애써 개발한 약이 위기를 맞는다. 시중에 위조약들이 대걸 풀린 것. 도충 회장은 기탄을 찾으며 마이클 창을 잡는데 투입하라고 시킨다.
결국 해외연수를 갔던 인턴들을 마이클 창을 잡는데 모두 투입된다. 수연과 성애는 마이클 창에게 소형 카메라가 달린 넥타이핀을 꽂는 임무를 부여받고, 기탄과 건우는 마이클 창과의 마작 도박에 투입된다.
그 과정에서 파트너가 된 수연과 기탄은 티격태격 거리며 케미를 이어갔다. 수연은 파티에 가기 위해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고 나타났지만, 촌스럽기만 했다. 이에 기탄은 수연의 변신시켜주며 수연을 설레게 만들었다.
수연은 파티에서 마이클 창을 만나고, 마이클은 수연이 마음에 들어 호텔방으로 초대한다. 수연은 1등을 하고 싶은 욕망에 기탄의 경고에도 방을 찾아간다. 마이클을 수연을 유혹하고, 수연은 샴폐인을 쏟으며 마이클의 옷을 젖게 한다. 그때 수연이 안나와 걱정이 된 기탄과 건우가 호텔 직원으로 분장해 찾아와 수연을 당황하게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