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의 파워가 대단하다. 더 넛츠를 소환한 데 이어 '사랑의 바보'를 차트에까지 불러들였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는 47위에 올라 있다. 2004년 7월에 발표된 이 곡은 전날 방송된 '슈가맨'에서 '슈가송'으로 소개돼 다시금 사랑받고 있다.
12일 방송에서 박준식, 지현우, 김현중, 김우경 등 더 넛츠 멤버들은 12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서 감동을 자아냈다. 메가 히트송 '사랑의 바보'는 이하이의 목소리로 재탄생 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랑의 바보' 외에 박보람이 재해석한 더 네임의 '더 네임'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더 넛츠, 더 네임, 이하이, 박보람 덕에 '슈가맨'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