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가수 엘튼 존이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인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킨스맨2')에 카메오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엘튼 존이 '킹스맨2'의 출연을 긴밀히 논의 중이다. 아직 엘튼 존이 어떤 식으로 '킹스맨2'에 함께 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카메오로 출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
앞서 '킹스맨2'는 전편에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국내 팬들에게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소식은 콜린 퍼스의 귀환이다. 극 중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콜린 퍼스의 재등장이 예고된 것.
콜린 퍼스가 어떤 식으로 귀환을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전편에서 교회 격투신 후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만큼, 부활보다는 회상신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지를 얻고 있다.
더불어 '킹스맨2'에는 태론 애저튼과 마크 스트롱이 에그시와 멀린으로 돌아오며, 유명 여배우 줄리안 무어가 악역으로 합류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역시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도 영화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시작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킹스맨2'은 2017년 개봉한다./eujenej@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