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YMC엔터테인먼트 품을 떠난 마이티마우스는 독자적인 자신들의 레이블을 설립, 오는 4월말 컴백을 위한 최종 준비에 돌입한다. 레이블명은 올마이티 레코즈(ALLMIGHTY RECORDS).
마이티마우스의 신곡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컴백은 상추가 현역 제대 후 쇼리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제작까지 도맡았다는 점 등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상추는 신체검사에서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을 가고 싶다는 의지로 재검을 통해 3급을 받고 현역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군복무 중 근무지 이탈 등의 이유로 물의를 빚었으나, 일부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는 장문의 글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확산되며, 재조명 되고 있는 중.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2008년 데뷔, '사랑해' '에너지' '톡톡' 등을 히트시켰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팀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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