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솔로무비 제목이 확정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는 최근 열린 코믹콘에서 스파이더맨의 솔로무비 제목은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소니 픽쳐스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공식 행사에 신임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데리고 와 스파이더맨 솔로무비에 대한 소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톰 홀랜드는 "저는 톰 홀랜드이고 제가 여러분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로고도 공개했다. 공개된 로고에서 '홈커밍'의 두 번째 영문자 O는 스파이더맨의 마스크로 대체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파이더맨의 솔로무비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피터 파커가 고등학생으로서의 삶과 영웅으로서의 삶에 균형을 맞춰가는 과정을 다룰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