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와 송중기가 중국내 인기 왕좌를 놓고 경쟁중이다.
13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의에서 지난 12일 집계한 스타 매체지수 순위에서 소녀시대 윤아는 9.1125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위를 독주했던 송중기는 9.0775를 기록 2위로 물러났다.
이들 두 사람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는 중국 드라마 '랑야방'의 주인공 후거(胡歌)다. 후거는 중국판 '태양의 후예' 제작 가상 캐스팅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자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다. 후거는 이날 8.9463으로 3위에 그쳤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와 함께 중국내 인기 반열에 오른 송혜교는 8.5975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송 커플의 국낸 뿐 아니라 중국에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함께 집계된 드라마 인기 차트에서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28149로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첫 방영 이후 한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태양의 후예'는 점차 하락하며 4256으로 7위로 떨어졌다. / gato@osen.co.kr
[사진] SM, KBS 제공, 브이링크에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