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허도환-두산 김재환, 시즌 첫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13 18: 10

한화 허도환과 두산 김재환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장한다.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2차전에 허도환과 김재환이 첫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한화 허도환은 9번타자 포수, 두산 김재환은 8번타자 좌익수로 각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허도환은 주전 포수 조인성이 전날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시즌 첫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 13타수 6안타 타율 4할6푼2리 1홈런 4타점 활약. 

김재환도 첫 선발 기회가 왔다. 지난 10일 1군에 등록된 김재환은 12일 대전 한화전에 9회 대타로 출장,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타석에 대타 홈런.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은 큰 것을 칠 수 있는 힘이 있다. 박건우와 번갈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외야수는 지난 2012년 우익수로 나온 바 있지만 좌익수로는 첫 출장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이성열(우익수) 김태균(1루수) 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 최진행(좌익수) 하주석(유격수) 신성현(3루수) 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용규와 정근우가 1~2번 위치를 맞바꿨고, 로사리오가 5번으로 타순이 하나 올라갔다. 하주석이 선발 유격수로 복귀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 정수빈(중견수) 민병헌(우익수) 닉 에반스(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오재원(2루수) 오재일(1루수) 김재환(좌익수) 김재호(유격수)가 선발출장한다. 박건우 대신 김재환이 들어온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