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종림이 '암살'표절에 관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청구가 기각당한 것에 대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림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소설가 최종림이 '암살' 최동훈 감독과 케이퍼 필름 대표이사, 쇼박스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청구가 기각당한 후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종림은 재판을 마친 뒤에 "당연히 항소하겠다"며 "제가 30가지가 넘는 유사점을 법원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이즈 마케팅이 절대 아니다. 무조건 항소해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종림은 지난해 8월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쇼박스에 대해 법원에 제기한 1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청구 소송이 기각당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암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