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지웅이 16년만의 여소야대 상황에 소감을 남겼다.
허지웅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선거결과의 상징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작은 승리의 경험’에 대해 강조했다.
허지웅은 “'어찌됐든 투표하면 바뀐다'는 작은 승리의 경험이다. 승리의 경험치가 쌓였을 때 작은 실패에도, 큰 성공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끝없는 남 탓과 비관, 자조의 굴레를 끊는 데 있어 '작은 승리의 경험치' 만큼 중요한 건 없다”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격하게 공감합니다”, “투표의 힘!” 등의 공감 댓글을 남겼다. /sungruon@osen.co.kr
[사진] 허지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