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이 새로운 힙합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이번엔 '고등(高等)래퍼'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엠넷은 10대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대항 랩배틀 형식의 신규 파일럿 프로 '고등래퍼'를 제작한다. 앞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만들어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리며 인기를 주도했던 제작진이 해당 프로그램 제작에 투입됐으며, 현재 학교별 모집을 진행중인 상태다.
이와 관련해 엠넷 측은 OSEN에 "'고등래퍼'의 파일럿 제작은 사실이며, 구체적인 편성이나 회차 등은 현재 미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보다 앞서 엠넷 측은 도끼-더콰이엇, 자잉언티-쿠시, 쌈디-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을 앞세운 대표 힙합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 '쇼미더머니5'를 오는 5월 13일 첫방송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