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이니지 출신 연기자 도희가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도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자신의 원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근황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MC들은 “도희가 연기 때문에 그룹 활동을 소홀히 해 팀이 해체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도희는 참았던 울음을 쏟아내며 “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팀을 해체하게 만든 배신자가 되어 있더라. 그 뒤로는 어디 나가기가 무서워 집에만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희는 “아직까지 멤버들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타이니지 멤버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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