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효섭이 드라마 '딴따라'에 합류한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효섭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지누 역으로 캐스팅됐다. 해당 캐릭터는 이야기 초반 중요한 사건의 키를 쥔 핵심 인물로 존재감을 뽐낼 전망. 안효섭은 배우 지성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조연으로 활약한다.
안효섭은 지난해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로 등장해 데뷔 4개월 만에 지상파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 캐스팅된 유망주.
최근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이어 MBC '가화만사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연이어 '딴따라'까지, 거침없는 직진 행보가 눈에 띈다.
‘딴따라’는 한류의 붐을 타고 거대 시장으로 성장한 2016년 현재의 음반 산업을 배경으로 사랑과 음악, 열정으로 성장하는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드라마. N포세대 청춘들과 그들을 바라보며 아파하는 부모세대를 위로해주고자 한다. 지성, 걸스데이 혜리, 씨엔블루 강민혁 등이 출연한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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